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어 하는 연차 발생 기준일!! 하지만 회사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말하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확한 연차 발생 기준일은 언제일까?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입사일을 기준으로 할 때보다 더 빨리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 ᅲᅲ 혹시라도 내가 잘못 알고 있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두자!
1년 이상 근무하면 15일의 연차가 생긴다. 따라서 신입사원들은 첫 출근 후 1년 동안 휴가를 쓸 수 없다. 만약 하루라도 결근했다면 그날만큼 차감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2년 차부터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3년 차까지는 총 26개의 연차가 주어지는데 이때부턴 매년 15개씩 추가된다. 4년 차엔 30개, 5년 차엔 35개 식으로 늘어난다. 참고로 육아휴직 기간 역시 출근한 것으로 간주되어 연차 산정 시 포함된다. 물론 휴직 기간 전부를 인정받는 건 아니고 복직 후 6개월간 80% 이상 출근했을 때에만 해당된다. 이렇게 계산된 연차 일수는 다음 해 초에 일괄 지급된다. 단, 회계연도 기준으로 운영하는 회사라면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근속일수에 비례하여 부여하는데 올해 일한 지 1년이 채 안 됐더라도 내년(2022년)에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