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해진 금액을 저금하여 목돈을 만드는 적금 상품들은 은행마다 존재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0.1%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카카오뱅크라는 모바일은행 앱을 알게 되었다.
다른 시중은행보다 훨씬 더 높은 연 2.0%의 이자율을 제공한다는 소식이었다.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있던 나는 바로 가입하였다.
게다가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주기별로 자동이체 설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즉,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관리해준다는 뜻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계좌 개설 후 자유적금 또는 정기예금 통장을 만든다.
그리고 매달 일정 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1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중도 해지 시 약정된 이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 알아둘 점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유자금으로만 운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만기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총 3회까지 분할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