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은 크게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 1금융권과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2금융권으로 나뉜다.
보통 시중은행에서는 예금 및 대출 업무를 주로 취급한다.
하지만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이용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어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하게 되는데 이때 활용하는 수단이 바로 주식투자다.
물론 개인이 직접 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문 기관에 맡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렇게 모인 자금을 운용하여 수익을 올리는 회사를 자산운용사라고 하는데 현재 국내에는 약 200여 개의 업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펀드매니저라고 부른다.
한편 최근 들어 P2P대출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이것은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돈을 모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시스템인데 아직까지는 제도권 밖에 있기 때문에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우체국예금보험이나 증권사, 종합금융회사, 보험회사, 카드사, 캐피탈, 지역농협, 지역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이 제 2금융권에 해당한다.